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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대원의 軍플릭스
신대원의 軍플릭스
[신대원의 軍플릭스] 추악한 전쟁…‘악마의 무기’ 진공폭탄·집속탄·백린탄까지
러시아가 전격적으로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가운데 민간인에게까지 무차별적으로 치명적인 공격을 가하는 진공폭탄과 집속탄, 백린탄 등이 사용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국제사회의 공분을 키우고 있다. 아직 이 같은 무기들이 실제 사용됐는지 확인되지는 않았지만 사실로 드러날 경우 우크라이나 전쟁은 한층 더 추악한 전...
2022.03.02 10:57
[신대원의 軍플릭스] 호주 문 두드리는 ‘레드백’, K-방산 낭보 이을까
‘K-방산’이 대한민국(KOREA)을 대표하는 또 하나의 K-콘텐츠로 떠오른 가운데 한화디펜스의 미래형 궤도장갑차 레드백(Redback)이 K-방산 수출 바통을 이어갈 다음 주자로 주목받는다. 레드백은 우리 군의 K21 보병전투장갑차의 핵심기술을 바탕으로 개발한 최첨단 궤도장갑차다. 호주 육군은 ‘차세대 장...
2022.02.20 14:26
[신대원의 軍플릭스] 에이브럼스의 뒤끝? 韓美 작계 이견 공개 논란
한국과 미국이 한반도 유사시 연합군의 군사적 대응을 위한 작전계획(작계)을 업그레이드 하는 과정에서 이견이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한미 간 이견은 로버트 에이브럼스 전 한미연합사령관 입을 통해 공개됐다. 한미 간 민감한 군사·안보사안을 둘러싸고 이견이 있었다는 내용이나 미 군 수뇌부의 일원이었던 인...
2021.12.27 14:02
[신대원의 軍플릭스] 경항모, 반전의 반전…내년 72억원 확보 첫발 뗐다
한국형 경항공모함(CVX) 사업이 반전에 반전을 거듭한 끝에 내년 어렵사리 첫발을 떼게 됐다. 국회는 3일 본회의를 열고 경항모 사업 예산 72억원을 포함한 총지출 기준 607조7000억원 규모의 2022년도 예산안을 의결했다. 경항모 예산은 여야 간 예산안을 둘러싼 치열한 협상 과정에서도 막판 걸림돌이었다. 정부와 여당은...
2021.12.03 11:46
[신대원의 軍플릭스] 경항모 좌초 위기? 국회 예산 문턱 또 못 넘어
항공모함 보유국 대한민국으로 가는 항로가 험난하기만 하다. 국회 국방위원회는 16일 전체회의에서 정부가 제출한 내년도 한국형 경항공모함(CVX) 관련 예산 약 72억원을 대폭 삭감하고 5억원만 반영했다. 애초 정부는 내년도 경항모 예산으로 기본설계 착수금 62억4100만원, 함재기 자료 및 기술지원(FMS) 예산 8억4800만...
2021.11.16 16:01
[신대원의 軍플릭스] ‘인구절벽’ 병력 주는데…불법 군면제 늘고 대책 미비
인구절벽과 군 복무기간 단축으로 한국군 총병력이 줄어들고 있지만 불법 군면제는 꾸준히 늘고 있다. 반면 ‘병역기피자 인적사항 공개’ 등 대응은 큰 효과를 보지 못하고 있는 형편이다. 최근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기동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유학과 여행 등을 이유로 해외장기체류 인...
2021.10.11 17:25
[신대원의 軍플릭스] 한국 SLBM, 세계 7번째? 8번째?…북한이 변수
한국의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 세계 7번째일까, 8번째일까. 청와대와 국방부는 지난 15일 문재인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 안흥 국방과학연구소(ADD) 해상 종합시험장에서 도산안창호함(3000t급)에 탑재돼 수중발사한 SLBM 발사시험과 관련 “우리나라는 세계에서 7번째로 SLBM 잠수함 발사에 성공한 국가가 ...
2021.09.20 11:59
[신대원의 軍플릭스] 안보지원사 창설 3년, 엇갈리는 기대와 우려
어두운 과거를 뒤로하고 국민과 군으로부터 신뢰받는 군 정보수사기관을 표방한 군사안보지원사령부(안보지원사)가 지난 1일로 창설 3주년을 맞았다. 안보지원사는 창설 3주년을 맞아 부대 연혁과 업무, 임무 등을 중심으로 국민들을 대상으로 한 퀴즈이벤트도 진행중이다. 6·25전쟁 당시 특무부대로 출발한 안보지원...
2021.09.05 15:15
[신대원의 軍플릭스] 미라클·오아시스·홍범도…결정적 순간마다 날개 편 ‘시그너스’
공군 다목적 공중급유수송기 KC-330 시그너스(Cygnus)의 활약상이 눈부시다. 최근 중요한 순간마다 시그너스가 빠지지 않고 등장한다. 시그너스는 26일 과거 한국 정부의 활동을 도왔다는 이유로 탈레반의 보복 위험에 놓인 아프가니스탄 현지인들을 싣고 한국에 도착할 예정이다. 한국 역사상 처음으로 대규모 외국인 국내...
2021.08.26 11:04
[신대원의 軍플릭스] 청해부대 장병 복귀 뒤 문무대왕함은 어떻게?
집단감염이 발생한 청해부대 34진 장병 전원이 다목적 공중급유수송기 KC-330을 통해 귀국길에 오르면 문무대왕함(4400t급)은 교체투입된 장병들이 소독과 인수 뒤 국내로 이송하게 된다. 18일 청해부대 장병을 후송하기 위한 ‘오아시스 작전’을 위해 KC-330에 몸을 싣고 현지로 파견된 200여명의 특수임무단에...
2021.07.18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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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
2024 노벨경제학상 제대로 읽기…시민혁명이 선진국의 성장 동력 [홍길용의 화식열전]
2024년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가 발표됐다. 미국 매사추세츠공대(MIT) 대런 아세모글루(Daron Acemoglu), 사이먼 존슨(Simon Johnson) 교수, 시카고대 제임스 로빈슨(James A. Robinson) 교수다. 국내 미디어들은 이들이 대한민국을 민주주의와 포용적 제도(inclusive institution)로 경제를 발전시킨 대표적인 성공 사례로 꼽았다고 전했다. 궁금증이 생긴다. 어떻게 대한민국은 민주주의와 포용적 제도를 정착시킬 수 있었을까? ▶ 모두 식민지였지만…같은 역사 다른 선택 수상자들의
홍길용의 화식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