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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한의 리썰웨펀
김수한의 리썰웨펀
[김수한의 리썰웨펀] ‘답정너’ 국방부, 사드지역 재론 가능성 제로…총리ㆍ국방장관 15일 전격 성주行
“소개팅에서 처음 만난 그 분. 목소리, 외모, 매너, 다 너무 괜찮아요. 처음부터 스킨십이 좀 과한 거 같아 걱정이지만, 지금 또 생각나네요. 멋져멋져... 이분 연락오면 계속 만나야 할까요?”한 커뮤니티에 올라온 연애 상담글에 “답정너네요. 조언이 필요없겠네요.”라는 댓글이 연속해서 달렸다. 다소 냉소적인 반응....
2016.07.15 09:59
[김수한의 리썰웨펀] 국방부, 국내 레이더기지 2곳 최초 공개 “주민들 레이더 있는지도 몰라”
-[르포] 국내 레이더기지 2곳 전자파 측정해보니.. 허용기준의 3~4% 수준 14일 오전부터 오후까지 약 6시간 동안 국내 레이더 기지 2곳을 국방부의 안내로 둘러봤다.지난 13일 국방부가 사드를 경북 성주에 배치하겠다고 공식 발표하면서 성주를 중심으로 경북권에서 사드 결사 반대 움직임이 가속화하고 있는 상황. 국방부...
2016.07.14 19:34
[김수한의 리썰웨펀] 국방차관 성주행 헬기 서울로 돌린 사연..사드 설명시도 처음부터 ‘삐걱’
황인무 국방차관이 경북 성주로 향하던 헬기를 다시 서울로 돌렸다.황 차관은 13일 12시경 경북 성주로 향하는 헬기를 탔다. 성주군으로 직접 가 군민에게 사드 배치지역으로 결정된 경위를 설명하고 이해를 구할 예정이었다. 그런데 성주 군민들의 성난 민심이 예상보다 거셌다.국방부 측은 성주 군민 총 인구가 4만5000여...
2016.07.13 13:56
[김수한의 리썰웨펀]국방부의 깊은 고민:사드 환영하는 곳이 없다
사드(THAAD,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를 놓고 국방부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사드를 국방 예산 한 푼 안 들이고 국내에 배치할 수 있는 묘수를 부렸다고 생각했으나, 정작 국방부 외에 사드를 환영하는 곳을 찾아 보기 힘들기 때문.국방부는 지난 2014년 6월 커티스 스캐퍼로티 당시 한미연합사령관이 한반도 사드 배치 필요...
2016.07.12 18:30
[김수한의 리썰웨펀]점점 커져가는 사드 님비현상..후보지 결정까지 ‘폭탄돌리기’ 지속
국방부가 1일 충청북도 음성 일대에 사드(THAADㆍ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가 배치될 거라는 관측에 대해 “아무 것도 결정된 게 없다”며 부정하고 나선 가운데 전국적인 사드 혐오감이 국방 정책 추진에 상당한 걸림돌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이미 전국적으로 사드에 대한 혐오감이 팽배해 국내 그 어느 곳이 후보지가 되더라...
2016.07.01 19:02
[김수한의 리썰웨펀] ‘北미사일 대비’ SM-3 탑재하는 차세대 이지스함
한국, 미국, 일본이 지난 29일 하와이 인근 해상에서 사상 최초로 북한 미사일을 탐지 및 추적하는 미사일 경보훈련을 실시하면서 우리 해군 차세대 이지스함이 탑재하게 될 해상 요격용미사일(SM-3)이 주목받고 있다.해군은 지난 29일 “한국시간으로 29일 오전(현지시간 28일 오후) 미국 하와이 인근 해역에서 북한 미사일...
2016.06.30 11:25
[김수한의 리썰웨펀] 미군기지 이전 내년 대부분 완료
-한국 8조8600억원, 미국 7조1000억원 부담 미군기지 평택 이전사업에 한국이 부담하는 비용은 총 8조8600억원이고 5월 기준 공정률은 89.5%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약 16조원에 이르는 기지 이전사업 비용 중 7조1000억원은 미군이 부담한다.29일 국방부 국회 국방위원회 업무보고 자료에 따르면, 국방부는 주한미군 평...
2016.06.29 18:57
[김수한의 리썰웨펀] 사드 배치 왜 지체될까..군 “군사적으로는 필요, 외교적으로는 ‘?’”
한국과 미국은 지난 2월7일 북한이 국제사회의 우려에도 불구하고 장거리로켓 발사를 감행하자 주한미군 사드(THAADㆍ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 논의를 공식화했고, 약 한 달여후인 3월3일 주한미군 사드 배치를 위한 한미 공동실무단을 공식 출범시켰다.한미는 공동실무단 출범 당시 조속한 사업 추진을 시사했지만 약 4...
2016.06.29 11:12
[김수한의 리썰웨펀] 軍 세종대왕함 뛰어넘는 차세대 이지스함 개발 착수..약 181억원 규모로 현대중공업과 계약
군이 최첨단 이지스함인 세종대왕함을 뛰어넘는 차기 이지스함 개발에 착수했다.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이지스는 제우스와 아테나의 방패로 벼락에도 끄덕없고 흔들면 폭풍이 일어나 사람들에게 공포감을 심어줬다고 한다.이지스함은 기존의 대형 전투형 구축함에 미국에서 개발된 최첨단 해상전투체계인 이지스시스템을 장착...
2016.06.25 11:19
[김수한의 리썰웨펀] 사거리 400㎞, 비행거리는 2000㎞? 미사일 용어정리가 필요해
북한이 22일 오전 5시58분과 8시5분경 각각 무수단 추정 미사일을 1발씩 발사해 1발은 150㎞ 가량 날아가 실패했고, 다른 1발은 사거리가 약 400㎞였다고 군 당국이 밝혔다.NHK 등 일본 언론은 이날 2번째 발사된 미사일에 대해 일본 방위성의 말을 빌려 “자위대 레이더 정보를 분석한 결과 1000㎞를 초과하는 고도에 도달...
2016.06.22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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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노벨경제학상 제대로 읽기…시민혁명이 선진국의 성장 동력 [홍길용의 화식열전]
2024년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가 발표됐다. 미국 매사추세츠공대(MIT) 대런 아세모글루(Daron Acemoglu), 사이먼 존슨(Simon Johnson) 교수, 시카고대 제임스 로빈슨(James A. Robinson) 교수다. 국내 미디어들은 이들이 대한민국을 민주주의와 포용적 제도(inclusive institution)로 경제를 발전시킨 대표적인 성공 사례로 꼽았다고 전했다. 궁금증이 생긴다. 어떻게 대한민국은 민주주의와 포용적 제도를 정착시킬 수 있었을까? ▶ 모두 식민지였지만…같은 역사 다른 선택 수상자들의
홍길용의 화식열전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
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