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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LG ‘TV동맹’으로 재회?...과거 손잡은 사례 봤더니[비즈360]
최근 삼성전자의 TV에 LG디스플레이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패널이 들어갈 것이란 관측이 나오면서 업계의 관심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과거 삼성과 LG의 제품 개발 ‘동맹’ 사례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일각에선 삼성과 LG의 협력 성사를 내심 기대하는 분위기다. 글로벌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 한국을 ...
2021.12.18 09:01
삼성전자 반도체 수주 속도 빠르네…2023년 매출 300조 넘어설까 [비즈360]
삼성전자가 2023년까지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수주 물량을 확보한 가운데 매출 300조원 돌파에도 관심이 모아진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뉴 삼성’ 비전 실현을 위해 2023년까지 240조원 대규모 투자를 이어간다고 밝혀 반도체 등 다양한 분야 투자가 성과로 이어질지가 관건이다. 18일 재계에 따르면...
2021.12.18 08:31
오너家 최초 전쟁(電爭) 뛰어든 SK 최재원, 그리고 마주한 3가지 파고 [비즈360]
“SK온을 빠르게 키워 SK그룹의 탈탄소 전략 가속화, 글로벌 전기차 및 배터리 서비스 시장 확대에 기여함으로써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겠다. ” 8년 만에 경영에 복귀한 최재원 SK 수석부회장이 이 같은 포부를 밝혔다. SK이노베이션의 배터리 부문 자회사 SK온은 17일 이사회·임시주주총회를...
2021.12.17 10:44
통상임금 판결 도대체 기준이 뭐야? ‘現重쇼크’에 기업들 대혼란 [비즈360]
현대중공업 통상임금 소송에서 대법원이 ‘신의성실의 원칙’(신의칙)을 인정하지 않고 근로자측 손을 들어주면서 올해(3분기말) 3200억원 이상 적자인 회사 경영에도 부담이 커졌다. 경기회복 등을 근거로 내려진 법원의 판단에 재계는 ‘신의칙’ 적용의 모호성과 기업경영의 불확실성 증대, 고용 감...
2021.12.17 10:07
“적자기업 살리고, 기업가치 올렸는데”…SKC ‘유증’에 배임죄 적용되나 [비즈360]
“성공한 유상증자 사례에도 배임죄가 적용될까?” 검찰이 2000억원대 횡령·배임 혐의로 최신원 전 SK네트웍스 회장과 조대식 SK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 등에게 각 징역 12년·7년을 구형한 가운데, 적자 기업 SK텔레시스 유상증자에 참여한 SKC 결정에 배임죄가 적용될 지 재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021.12.17 09:46
최태원-공정위 실트론 공방…다음주 결론[비즈360]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실트론 지분취득 논란과 관련, 지난 15일 공정거래위원회 전원회의에 출석해 장시간 직접 해명했다. 현재 최 회장의 지분 인수는 공정거래법상 금지된 ‘사업기회’에 해당되느냐가 핵심 쟁점이다. 공정위는 SK가 실트론 지분 전량 매입으로 주식가치 제고에 따른 상당한 이익을 거둘 수 있...
2021.12.16 10:03
대한항공, 5년만 ‘1兆 클럽’ 복귀...‘오미크론의 아이러니’ [비즈360]
대한항공이 올해 4분기 5000억원대의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5년 만에 연간 영업이익 1조원을 돌파할 것으로 전망된다. 코로나19와 변이 바이러스인 델타, 오미크론을 뚫고 달성한 호실적이다. 국제선은 코로나19 이전과 비교해 이용 고객이 93%가량 줄어드는 등 사실상 ‘셧다운’ 상태지만, 화물운임이 급등한 덕...
2021.12.16 09:29
“마음이 고맙다”…삼성 반도체 수장의 소통 리더십 [비즈360]
“마음이 고맙다” 경계현 삼성전자 신임 DS부문장(사장)은 지난 2015년 4월 자신의 사회연결망서비스(SNS)에 롤링페이퍼 사진 한장을 올리며 이같이 게시글을 남겼다. 언제 작성됐는 지는 알 수 없지만, 삼성전자에서 팀장으로 일할 당시 경 사장이 직원들로부터 받은 듯해 보이는 롤링페이퍼였다. 여기에는 &ld...
2021.12.15 14:05
“바퀴달린 냉장고”로 혹평했던 톱기어가 엄지척한 현대차는…[비즈360]
자동차 전동화 시대에 들어서면서 현대차그룹의 위상이 ‘패스트 팔로워(빠른 추격자)’에서 글로벌 리더로 급격하게 상승하고 있다. 북미와 유럽의 주요 자동차 어워즈를 휩쓰는 한편, 판매량도 세계 4위권에 접어들었다. 15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현대차그룹은 올해 자동차 산업의 트렌드를 가늠할 수 있는 글...
2021.12.15 09:57
현대重그룹이 사업삼지창 중 ‘건장’ 키우는 이유? [비즈360]
현대중공업 그룹은 정몽준 아산재단 이사장의 장남 정기선 현대중공업지주 부사장이 지난 10월 사장 승진하면서 지난 30년간 지속돼온 전문경영체제를 마무리, 사실상 오너경영체제로의 전환이 시작됐다. 이는 그만큼 그룹이 처한 현실이 녹록지 않고 미래 사업으로의 전환이 시급 과제로 다가왔음을 보여준단 분석이다.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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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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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3대면 월 주차비 100만원 내세요!…이러다 파산하겠네[부동산360]
준공된 지 20년이 훌쩍 넘은 구축 아파트들이 주차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으면서 주차료 인상 논란이 나오는 가운데, 최근에는 신축 아파트에서도 주차난을 방지하기 위해 높은 금액의 주차료를 부과하고 있다. 여기에 3대 이상 주차를 아예 하지 못하게 막는 단지도 등장하는 상황이다. 지난 4월 입주한 성북구 한 신축 아파트 단지는 최근 입주자대표회의에서 주차장 관리규정을 변경할 예정이라고 입주민에게 고지했다. 세대당 1차량만 무료주차가 가능하고, 2차량 이상부터 주차시설 이용부담금을 내야한다는 게 주요 내용이다.
부동산360
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