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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간 ‘K-가스터빈’ 향한 박지원의 집념…향후 5년 7조 수주 ‘자신감’ [비즈360]
두산에너빌리티가 가스터빈 분야에서 5년간 7조원 이상의 수주 목표를 향한 도전에 나선다. 약 10년 전 가스터빈 전량 수입에서 벗어나 국산화를 시도한 이후 기술 개발 및 상업운전 성공을 바탕으로 최근 수주에 속도가 붙고 있다. 박지원 회장의 ‘K-가스터빈’을 향한 집념이 점차 결실로 이어지고 있다는 평가...
2024.03.07 10:35
HBM 선두 SK하이닉스 기술유출 막았지만…거센 경쟁에 ‘인력 빼가기’ 우려 커져[비즈360]
SK하이닉스가 경쟁사 마이크론으로 이직한 전직 연구원에 대해 법원의 전직금지 가처분 인용을 이끌어내며 제동을 걸었지만 반도체 업계의 인력 빼가기는 앞으로 더욱 기승을 부릴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인공지능(AI) 시장의 고도화로 고대역폭 메모리(HBM) 수요가 급증하는 상황에서 관련 기술 및 인재 확보를 위한 기...
2024.03.07 10:18
“신세계, 공사계획 내라”…‘지지부진’ 창원 스타필드 속도낼까 [비즈360]
‘창원 스타필드’ 공사가 지지부진한 가운데 창원시가 신세계 측에 세부 계획을 제출하라는 공문을 보낸 것으로 파악됐다. 계획대로 공사를 진행해 2026년 개장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7일 헤럴드경제 취재를 종합하면 신세계프라퍼티는 최근 창원시로부터 창원 스타필드 건설과 관련한 공사 계획을 제출하라는 ...
2024.03.07 09:36
“한국은 중요한 시장 63%→53%” 식어가는 유럽 기업 시선…최대 원인은? [비즈360]
정부가 외국 기업들의 투자 유치를 위해 발 벗고 나섰지만 여전히 기업들이 체감하는 만족도는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국내 법·제도 환경과 일정한 기준 없이 오락가락하는 정책 등을 부정적인 요소로 꼽으며 개선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주한유럽상공회의소가 6일 12개 유럽 국가 상공회의소들과 함께...
2024.03.06 17:40
위기극복 갈 길 바쁜데…석화업계, 줄 잇는 주총 표 대결 [비즈360]
3월 정기 주주총회 시즌이 개막하면서 석유화학업계서도 주주제안이 잇따르고 있다. 경영권 분쟁, 자사주 소각 등 주주환원, 사내·사외이사 선임 등을 놓고 곳곳에서 표 대결이 예고된 상태다. 글로벌 수요 둔화와 중국발 공급과잉이 지속되며 위기극복에 총력을 기울이는 가운데 주요 석유화학 기업들은 업황 개선과...
2024.03.06 09:45
“조직적 범죄” vs. “짜깁기 왜곡” 8조 차세대 구축함 향방은? [비즈360]
8조원 규모 한국형 차기 구축함(KDDX) 사업을 둘러싼 한화오션과 HD현대중공업의 강대강 대치가 이어지고 있다. 방위사업청이 KDDX 군사기밀 유출 관련 HD현대중공업의 입찰을 제한하지 않기로 한 데 대해 한화오션은 조직적인 범죄행위에 상응하는 조치가 필요하다며 경찰 수사를 재차 촉구했다. 이에 HD현대중공업은 일방...
2024.03.05 17:58
더 넓어지는 쿠팡 ‘쿠세권’…물류·풀필먼트 면적 31% 늘었다 [비즈360]
쿠팡이 국내외 물류 인프라를 공격적으로 키우고 있다. 전국을 ‘쿠세권(로켓배송이 가능한 지역)’으로 만드는 동시에, 대만 등 해외 이커머스(전자상거래) 시장에서 주도권을 쥐겠다는 포부다. 5일 쿠팡이 최근 3년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연차보고서에 따르면 작년 말 쿠팡이 국내를 비롯해 미국...
2024.03.05 11:02
“마치 화장실 없는 아파트” K-원전에 시급한 ‘문제’인데…국회는 또 외면 [비즈360]
사용후핵연료 관리시설 건설 방안을 담은 ‘고준위방사성폐기물 특별법(이하 고준위 특별법)’이 끝내 국회 문턱에서 주저앉으며 자동 폐기수순을 밟을 전망이다. 원전업계에서는 오는 5월 열릴 21대 국회 마지막 임시국회에서도 통과 가능성이 낮다고 보고 있다. 당장 6년 후인 2030년 임시저장조 포화가 예상되...
2024.03.04 18:23
국제선 LCC 비중 사상 첫 50% 돌파…높아진 지연율은 ‘고민’ [비즈360]
지난해 국제선에서 저비용항공사(LCC)의 항공 여객 운송 비중이 대폭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여파로 움츠러들었던 하늘길이 다시 열리며, LCC들이 공격적으로 노선 확장에 나선 덕분으로 풀이된다. 다만 일부 LCC들의 지연율 역시 상대적으로 높아 서비스 개선에도 더욱 집중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2일 국토...
2024.03.02 13:59
암모니아·수소에 힘주는 롯데정밀화학…친환경 승부수 통할까 [비즈360]
조선사의 새로운 먹거리로 떠오른 암모니아선이 국내 대표 화학사인 롯데정밀화학에도 기회가 되고 있다. 암모니아 사업 확대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벙커링(선박 연료 공급) 분야의 지속적인 성장이 기대돼서다. 롯데정밀화학은 주력 사업인 암모니아 저장·유통에서 나아가 벙커링은 물론 암모니아 개질을 통한 수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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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 보내려는 대치맘 술렁인다…대치쌍용1차 49층 계획안 나왔다 [부동산360]
서울 강남구 대치동 대치쌍용1차 아파트가 재건축을 통해 최고 49층 999가구로 재탄생한다. 사교육 1번지인 대치동에서 대치우성1차·쌍용2차 아파트와 함께 ‘우쌍쌍’으로 불리던 세 단지가 연이어 정비구역을 공개하면서 대치동 일대가 대규모 신축 단지로 탈바꿈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1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강남구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대치쌍용1차 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 정비계획 결정(안)’을 다음달 4일까지 공람한다. 계획안에 따르면 대치동 66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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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