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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디스플레이 2노조도 통상임금 소송 추진…소송단 모집 나서 [비즈360]
삼성디스플레이 열린노동조합(2노조)이 회사를 상대로 통상임금 소송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조합원들을 대상으로 소송에 참여할 소송단 모집에 나섰다. 앞서 삼성디스플레이 노동조합(1노조)이 제기한 통상임금 소송의 결론이 아직 나오지 않은 상황에서 별도의 소송을 예고한 셈이다. 23일 재계에 따르면 삼성디스플레이 ...
2024.01.23 14:28
삼성, 일본과 협력 강화로 HBM 투자 속도 올리나…‘소부장 미팅’ 주목 [비즈360]
경계현 삼성전자 대표이사 사장(DS부문장)이 이번주 주요 경영진들과 함께 일본 출장길에 오른다. 이번 출장에선 현지 반도체 소재·부품·장비(소부장) 기업들과의 만남을 갖고 반도체 공급망 강화 및 사업협력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번 출장을 두고 업계에서는 삼성전자가 설비투자를 앞두고...
2024.01.22 12:46
사우디와 접점 늘려가는 HD현대…‘기회의 땅’서 사업 보폭 넓힌다 [비즈360]
HD현대가 사우디아라비아와의 교류 폭을 넓혀가고 있다. 정기선 부회장이 사우디 산업 부처 수장과 조우한 지 한 달여 만에 또다시 머리를 맞대고 사업 협력 강화를 논의했다. 그것도 정 부회장이 기조연설자로 선 CES 2024 무대에 사우디 정부 인사가 깜짝 등장하며 끈끈한 관계를 공표한 지 일주일여 만이다. 사우디가 경...
2024.01.21 10:30
“올해 사상 최고 찍는다”…한때 ‘반도체 왕국’ 일본의 장밋빛 전망 실현될까 [비즈360]
세계적인 반도체 소재·부품·장비(소부장) 기업들을 보유하고 있는 일본이 올해 ‘완벽한 부활’을 꿈꾸고 있다. 지난해 크게 타격을 입었던 반도체 제조장비 판매실적이 올해 급반등하며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할 것이란 전망을 내놨다. 내친김에 2025년까지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내다봤다. 각국...
2024.01.21 07:30
中, 태양광 시장 최대 90%까지 장악…“공급망 무기화 우려 증대” [비즈360]
중국이 대규모 생산능력과 저렴한 가격을 무기로 세계 태양광 시장을 빠르게 잠식하고 있다. 글로벌 시장에서 태양광을 비롯한 재생에너지 수요와 생산이 늘고 있지만, 국가별 생산 비중이 중국 등 일부 국가에 집중되는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는 지적이다. 중국의 공급망 무기화에 대한 우려도 늘고 있다. 에너지경제연구원...
2024.01.20 11:01
올해 숨 고르기 들어간 건설기계 시장…HD현대·두산 “믿을 건 북미” [비즈360]
인프라 건설 부흥으로 한동안 상승세를 누렸던 HD현대, 두산이 고비를 맞았다. 장기화된 전쟁 등 악재로 올해 글로벌 건설기계 시장이 숨고르기에 들어갈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HD현대, 두산은 수익성 위주의 전략을 펼치는 동시에 건설기계 수요가 비교적 탄탄한 북미 시장을 집중적으로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20일 금융정...
2024.01.20 08:01
“이러니 반도체 기술 도둑 못 막아” 8년간 실형선고 고작 10% [비즈360]
삼성전자 임직원의 반도체 기술 유출 사건으로 국가 핵심기술 탈취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진 가운데 정작 법적 처벌수위는 ‘솜방망이’에 그쳐 양형 기준을 강화해야 한다는 주장이 다시 힘을 받고 있다. 국내 산업계는 반도체·디스플레이·배터리 등 첨단기술을 중심으로 중국이 막대한 자본과 인력...
2024.01.19 08:53
토요타 “‘K-로봇’ 또 살게요”…글로벌 완성차 공룡들, 검증된 한국産 로봇에 ‘엄지척’ [비즈360]
글로벌 완성차업체들이 자사의 산업 현장 일선에 ‘K-로봇’을 잇따라 도입하고 있다. K-로봇 기업들의 경쟁력이 세계 정상권 수준으로 성장하고 있고, 국내 산업 현장에서도 로봇을 활용한 생산이 보편화되면서 검증 작업이 빠르게 이뤄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18일 완성차업계에 따르면 일본의 토요타자동차는 최...
2024.01.18 16:12
상속, ‘부의 대물림’이 아니라 ‘업(業)의 승계’다.[비즈360]
“시작은 상속세 자금 유치였다. 하지만 수많은 국내외 금융기관과의 협의 과정에서, 20~30년 후에는 삼성, 현대차·기아, LG그룹 등 해방 이후 수십년 간 국민의 힘으로 키워온 기업들마저도 60%에 달하는 상속세를 감당할 수 없어 국내자본이 아닌 해외자본의 소유가 될 수밖에 없는 현실을 깨닫게 됐다&rdquo...
2024.01.17 21:28
622조 반도체 메가 프로젝트 성공하려면…실행력·지자체 반대 돌파 ‘관건’ [비즈360]
정부의 ‘세계 최대·최고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 조성 방안’에 대해 업계와 전문가들은 궁극적으로 강력한 실행력과 구체적인 실행계획이 뒷받침돼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인·허가 권한을 쥐고 있는 지방자치단체의 반대를 넘어서는 것도 과제로 꼽았다. 16일 반도체 업계는 정부가 전날 발표한 &l...
2024.01.16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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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노벨경제학상 제대로 읽기…시민혁명이 선진국의 성장 동력 [홍길용의 화식열전]
2024년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가 발표됐다. 미국 매사추세츠공대(MIT) 대런 아세모글루(Daron Acemoglu), 사이먼 존슨(Simon Johnson) 교수, 시카고대 제임스 로빈슨(James A. Robinson) 교수다. 국내 미디어들은 이들이 대한민국을 민주주의와 포용적 제도(inclusive institution)로 경제를 발전시킨 대표적인 성공 사례로 꼽았다고 전했다. 궁금증이 생긴다. 어떻게 대한민국은 민주주의와 포용적 제도를 정착시킬 수 있었을까? ▶ 모두 식민지였지만…같은 역사 다른 선택 수상자들의
홍길용의 화식열전
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