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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디스플레이·LG이노텍 CEO 전격 교체 이유는? [비즈360]
LG이노텍의 사상 최대 실적을 이끌었던 정철동 사장이 LG디스플레이의 수장이 된다. 올해 조단위 적자를 기록한LG디스플레이를 살릴 ‘구원투수’가 될지 관심이 쏠린다. LG디스플레이는 23일 정철동 사장을 신임 최고경영자로 선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정 사장은 12월 1일부터 공식 업무를 시작하며, 내년 3월...
2023.11.23 17:19
실적 부진하면 ‘칼바람’ 불던 삼성이었는데…‘투톱 체제’ 계속 유지될까 [비즈360]
주요 그룹 인사철이 본격 다가오면서 재계 순위 1위 삼성의 인사 향방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2021년 삼성전자의 파격 조직 개편으로 한종희 부회장과 경계현 사장 두 명의 수장을 세운 지 2년이 지나면서, ‘투톱 체제’ 중용 여부가 최대 관전 포인트로 꼽힌다. 통상 삼성의 임원인사 원칙은 ‘신상필벌...
2023.11.21 15:31
HD현대건설기계 해외지사 추가 설립…글로벌 영업망 강화 [비즈360]
전 세계적으로 인프라 투자가 활발히 일어나고 있는 가운데, HD현대 건설기계 계열사들이 해외 지사 추가 설립 등 글로벌 영업망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다양한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수주전에서 우위를 가져가기 위한 전략이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HD현대건설기계 이사회는 최근 ‘해외지사 설치’ 안건을 의...
2023.11.21 14:11
‘탈원전 본능’에 또 한국만 거꾸로…“SMR예산 전액 삭감은 국가적 대손실” [비즈360]
더불어민주당이 여당의 격렬한 반대에도 혁신형 소형모듈원자로(i-SMR) 연구개발(R&D)을 포함한 내년도 원자력발전 관련 예산 전액 삭감을 강행하면서 에너지업계가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특히 SMR의 경우 문재인 정부 시절 추진을 결정하고 지난 대선 때 민주당도 공약으로 내놨을 정도로 상호 공감대가 있던 ...
2023.11.21 10:30
“맞춤형 전략 통했다”…현대차그룹, ‘유럽 2위 車시장’ 영국서 최고 성적표 눈앞 [비즈360]
현대자동차그룹이 독일에 이어 유럽 내 2위 자동차 시장인 영국에서 올해 역대 최고 성적표를 기록할 전망이다. 올해 1~10월까지 이미 17만대가 넘는 차량을 판매하며, 지난해 같은 기간 판매량을 훌쩍 뛰어넘었다. 친환경차 판매가 급증하는 영국 자동차 시장에 전기차, 하이브리드 등 다양한 친환경 라인업을 적기에 투입...
2023.11.20 11:36
“지금 위치에 안주 않겠다”…에코프로, 자본시장과 ‘윈윈 전략’ 본격화 [비즈360]
“지금의 위치에 안주하지 않고 앞으로의 10년, 20년 후의 전기자동차 시대와 더불어 세계 시장에서 가장 인정받는 기업이 되도록 임직원 모두가 힘을 모으겠습니다.” (김병훈 에코프로머티리얼즈 대표이사) 이차전지 전구체 생산업체 에코프로머티리얼즈가 지난 17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유가증...
2023.11.20 10:06
“중국 빈자리 북미·유럽·신흥국 채웠다” HD현대 건설기계의 이유 있는 자신감 [비즈360]
HD현대 건설기계 부문이 지역 포트폴리오 다각화에 힘입어 안정적인 실적을 거두고 있다. 최근에는 신용등급까지 상향 조정됐다. 최대 수출시장이던 중국의 계속된 부진에도 북미와 유럽, 신흥국에서 영향력을 키우며 매출을 끌어올린 덕에 외형 성장과 함께 이익창출력 개선까지 이룩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19일 업계에 따...
2023.11.19 09:01
10조 넘던 재고자산 줄었지만…웃지 못하는 석화업계 왜? [비즈360]
한때 10조원을 넘었던 국내 주요 석유화학 업체들의 재고자산이 최근 감소세를 타고 있다. 다만 제품 수요 회복이 아닌 계속된 불황에 대응하고자 기업들이 공장 가동률을 낮추면서 재고자산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석유화학 시황 회복 시기가 예상보다 늦어지면서 업체들은 공장 가동률을 쉽사리 끌어올리지 못하는 처...
2023.11.18 09:00
“잘 나가던 공장 끌 때 두려웠죠” SK는 왜 ‘플라스틱’에 다 걸었을까 [비즈360]
SK지오센트릭이 화학산업의 위기를 플라스틱 재활용 사업으로 돌파하겠다는 청사진을 밝혔다. 기후위기 속 플라스틱 사용량 증가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환경에 기여하면서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신규 사업을 적극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나경수 SK지오센트릭 사장은 세계 최초 플라스틱 재활용 종합단지인 울산 ...
2023.11.15 17:00
르노·폴스타, KG·BYD…車업계 생존 키워드는 ‘글로벌 동맹’ [비즈360]
KG 모빌리티와 외국계 완성차 브랜드 르노코리아자동차가 실적 반등을 위한 생존전략 카드로 ‘글로벌 동맹’을 꺼내 들었다. 신차 부재에 발목이 잡혀 하반기 판매량 감소세가 뚜렷해진 상황에서 ‘위탁생산’과 ‘기술협력’을 통해 경쟁력을 확보하겠다는 전략이다. 14일 완성차 업계에 따...
2023.11.14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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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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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