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에하라 세이지 일본 외무대신의 방한이 하루 연기됐다. 또 당초 1박2일로 예정됐던 일정도 15일 당일 방문으로 조정됐다.
외교통상부는 13일 오전 일본 마에하라 외무대신이 김성환 외교통상부 장관에게 전화하고, 일본측의 여러 사정으로 인해 당초 예정했던 14일 방한 일정을 하루 연기하겠다고 양해를 구했다고 밝혔다.
이에 김 장관은 이해를 표하고, 마에하라 대신의 15일 방한 희망을 수용했다. 외교부 관계자는 “항공 일정 등을 감안하면 15일 오전 도착해, 오찬 또는 만찬 겸 장관 회담이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최정호 기자@blankpress> choijh@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