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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질 구출...누리꾼 "모처럼 기분 좋은 소식"
소말리아 해적에게 납치됐던 삼호주얼리호가 피랍 6일 만에 극적으로 구출됐다는 소식이 21일 오후 트위터를 통해 빠르게 퍼져나갔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청해부대 장병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며 기쁨을 함께 나누고 있다.

트위터 이용자들은 삼호주얼리호 소식을 퍼나르는 가운데 “청해부대 멋지네요.” “청해부대 해적소탕 완료! 모처럼 듣는 기분 좋은 소식입니다.” “청해 부대가 소말리아 해적에게 피랍 되었던 삼호주얼리호 선원 모두 구출 했다고 하네요. 총상입으신 분이 한분 계시지만 그래도 사상자 없이 전원 구출 되어서 다행이네요.” “청해부대 대단하네요. 첫 인질구출 작전을 성공적으로 이루어 내서 정말 다행입니다. 청해부대 장병들에게 최고의 예우를 해주길 바랍니다”라고 환호했다.

일부 트위터 이용자들은 “청해부대 인질구출은 참 다행이고 잘한 일이긴한데 당연히 했어야 할 일이기도 하다. 이걸로 또 현재 산적해 있는 다른 문제들이 잊혀질까 겁난다.” “삼호주얼리호 피납된 우리 선원 전원 구출, 정말 다행스런 일입니다. 청해부대의 공은 반드시 치하해야 하지만 이것을 정치권에서 지지율 높이는 데 이용하려는 정치적 계산은 없었으면 좋겠습니다”라고 쓴소리를 남기도 했다.

지난 15일 소말리아 해적에게 피랍된 삼호주얼리호는 청해부대의 활약으로 자유의 몸이 됐다. 청해부대는 18일 1차 구출 작전을 실패 후 21일 다시 구출 작전에 돌입, 해적들을 제압하고 사망자 없이 인질들을 구조해냈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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