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는 구제역과 조류인플루엔자(AI) 확산방지를 위해 설 연휴 기간에도 병력과 장비를 계속 지원하기로 했다고 2일 밝혔다.
군은 구제역이 발생한 지난해 11월30일부터 합동이동통제소, 농장사후정리, 방역지원 등을 위해 13개 시도, 58개 부대에서 매일 병력 6500여명, 장비 70여대를 투입해 지원하고 있다.
또 구제역과 AI 발생 지자체에 연락관 57명을 파견해 지자체의 애로 및 요구 사항을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재난상황실을 운영하는 등 즉각적인 지원 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국방부는 설명했다.
<김대우 기자@dewkim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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