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김기석 한동대 링크사업단장(사진 오른쪽)과 홍경표 kt 컨버전스연구소장이 서명한 협약서를 교환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한동대학교)
[헤럴드대구경북=은윤수 기자]한동대학교 링크(LINC)사업단(단장 김기석)은 9일 kt 융합기술원 국제회의실에서 kt 컨버전스연구소(소장 홍경표)와 스마트 팜 산학협력과 'kt 스마트 팜 솔루션' 지역 사회 보급 확대를 위한 양해 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동대 링크사업단은 스마트 팜, 스마트 팩토리 특성화 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어 이번 협약 체결로 스마트 팜 전문 인력 양성과 포항·경북 지역 보급 사업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
kt 컨버전스연구소는 온실 운영 시스템, 재배 지원 시스템, 온실 통합 제어기, 온실 통합 관제 시스템으로 구성된 'kt 스마트 팜 솔루션'을 개발해 상용 서비스 중이다. 또 온실 환경 데이터를 자동 수집해 작물 재배 환경과 온실 운영 환경을 분석하고 작물 생장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양 기관은 ▷스마트 팜 기술 관련 분야 인력 교류를 통한 전문 인력 양성 ▷스마트 팜 기술 개발 과제 제시 및 수행 지도를 통한 기술력 강화 ▷스마트 팜 배포 허브(Hub) 역할을 통한 포항·경북 지역 사회 'kt 스마트 팜 솔루션' 보급 활성화 ▷스마트 팜 솔루션 교육 및 세미나 지원 등에 협력키로 했다.
한편 한동대는 지난 5월 대경강원권 산학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의 대상 학교로 선정돼 6월부터 지역 기업과의 협력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하고 사업 추진을 위한 산학협력 협약을 맺는 등 활발하게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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