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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릉도 오징어축제 제약(制約) 많아 빛 못 봤다.
축제위원회 오징어 축제
[헤럴드 대구 경북=김성권 기자]울릉군 축제위원회(위원장 이우종)가 최근 군청제2회의실에서 축제위원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5회 울릉도 오징어축제 개최결과 보고및 평가회를가졌다.
금년도 오징어 축제 종합평가로는 지역민과 관광객이 함께하는 어우러진 한마당 하합의 장으로 조성됐으며 울릉도 대표 특산물인 오징어의 우수성을 적극 홍보함은 물론 야지장과 먹거리 장터를 통해 침체된 지역 경제의 활성화에 기여했다는 평이다.
축제위원회는 특히 오징어 축제기간(83~5)8335명의 많은 관광객의 입도로 체험프로그램별 참여 인원이 많아 축제가 활성화 됐다고 자평했다.
특히 오징어 맨손잡기,바다미꾸라지잡기오징어 요리경연대회등 각종 체험행사를 통해 참여자들에게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주는동시 신문.방송등 언론을 통해 경북의 우수축제로 입증했다.
그러나 울릉도 오징어 축제의 백미로 많은 관광객들이 선착순 신청한 오징어잡이 승선 체험행사는 세월호 사고이후 해경의 엄격한 잣대로 체험행사가 무산되자 일부 신청자들이 강하게 항의하는 소동이 일어났다.세월호 사고전인 2013년까지 오징어 승선체험 행사는 야간에 오징어 잡이 배를 타고바다로 나가 집어등을 밝히고 참가자가 직접 오징어를 낚아올리는 행사로 잊지못할 추억을 선사했다.
이 위원장은 세월호 사고이후 13년간 승선체험행사를 해도 아무런 사고가 없었다내년부터라도 축제기간중 해경의 탄력적인 해양치안 행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한편 2015년 제15회 울릉도 오징어축제는 지난 83~5일까지 울릉도 일원에서 연인원 15000여명이 참여한가운데 개막행사,체험행사,참여행사,부대행사등 4개분야 20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ks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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