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폐장 준공 및 운영체계 구축, 원자력산업발전 기여 공로
23일 문재도 산업부 2차관(사진 오른쪽)이 이종인 한국원자력환경공단 이사장에게 동탑훈장을 수여하고 있다.(사진제공=한국원지력환경공단)
[헤럴드 대구경북=은윤수 기자] 이종인 한국원자력환경공단 이사장이 23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제5회 원자력안전 및 진흥의 날' 기념식에서 동탑 산업훈장을 받았다.
이종인 이사장은 37년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원전 선진국과 동등한 수준의 방사성폐기물 관리체계와 안정적인 운영기반을 구축했으며 방사성폐기물 관리사업의 성공적 기틀을 마련한 점 등을 인정받았다.
이종인 이사장은 "국가가 반드시 해결해야 하는 사회적 책무인 사용후핵연료 관리사업도 차질없이 추진해 코라드가 세계 최고의 방폐물관리 전담기관이 될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종인 이사장은 한국원자력학회장, 정부위원회 전문위원 등을 역임하면서 적극적인 원자력정책 입안활동에 기여했다.
또 경제개발협력기구(OECD/NEA) 원자력 안전기술 및 안전규제 심의자문, 국제원자력기구(IAEA) 원자력 안전기준 IAEA 사무총장 자문 등을 통해 우리나라의 원자력 기술 수준 위상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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