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의 전문대인에 선정된 곽동규씨가 이채영 대경대 총장과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제공=대경대)
[헤럴드 대구경북=김병진 기자]대경대는 실용댄스과를 졸업한 비보이 곽동규(33)씨가 한국전문대교육협의회에서 수상하는 올해 전문대인상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곽씨는 국내·외에서 비보이 선수로 활약하면서 한국을 대표하는 최고의 춤꾼으로 활약하고 있다.
2007년에는 영국B-BOY 챔피언십에서 MVP 최고의 상을 받았다.
덴마크 플로워 워즈(Floor Wars 2009), 일본 프리스타일 세션 제펜에서 우승하는 등 세계무대를 춤 하나로 석권했다.
곽씨는 현재 국민대 종합예술 콘서바토리 실용무용예술학부에서 겸임교수로 제자들을 양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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