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고향 안강을 시작으로 내년 1월12일까지
김석기 예비후가 고향인 안강을 누비고 있다.(사진제공=김석기 예비후보 사무실)
[헤럴드 대구경북=은윤수 기자]김석기 경주지역 새누리당 예비후보가 29일부터 내년 1월12일까지 12개 읍·면을 차례로 민생잡기에 나섰다.
김 후보는 "선거는 발로 뛰어야 하며 주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직접 듣는 것이 중요하다"며 경주 선거역사상 처음으로 12박13일간의 민생투어에 나서기로 해 눈길을 끌고 있다.
투어는 29일 오전 9시30분 김 후보의 출생지인 안강읍 안강4리 319번지에서 성공을 기원하는 출정식을 갖고 12개 읍·면을 차례로 방문해 숙식을 하면서 주민들과 간담회를 갖고 경주의 새 천년을 위한 청사진을 허심탄회하게 그릴 예정이다.
또한 김 후보는 안강과 외동읍에서는 북소리(북 콘서트) 행사도 가질 계획이다. 이 행사는 자서전 '엘리트 경찰에서 1등 CEO로'에 대한 책 내용을 주민들에게 소개하고 대화의 시간과 함께 사인회도 갖는다.
김 후보는 "나는 일하고 싶다. 일 벌레가 내 역할이고 일이 바로 나의 취미"라며 "경주를 위해 내 인생 마지막 무대를 만들고 싶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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