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폐물 전용 운반선박, 전용 운반용기로 안전하게 운반
27일 한빛원전의 방폐물을 실은 운반차량들이 방폐장 인수검사 건물에 도착해 대기하고 있다.(사진제공=한국원자력환경공단)
[헤럴드 대구경북=은윤수 기자]한국원자력환경공단은 27일까지 한빛원전 중저준위방폐물 1000드럼 인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한빛원전 방폐물 인수는 지난 19일부터 선적에 4일, 한빛원전에서 월성원전물양장까지 해상운송에 2일, 방폐물 하역 및 방폐장 반입에 3일 등 총 9일이 소요됐다.
한빛원전 방폐물 1000드럼은 전용 운반용기 125개에 담아 방폐물 전용 운반선박인 청정누리호로 안전하게 운반했다.
공단은 오는 2016년부터는 국가 중저준위방폐물관리 기본계획에 따라 매년 약 7000드럼의 방폐물을 인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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