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여름 대표축제 봉화은어축제
하늘에서 바라본 은어축제장 전경.(사진제공=봉화군)
[헤럴드 대구경북=권명오 기자]경북 봉화군은 봉화은어축제가 ‘2016 문화체육관광부 우수축제’로 올해 이어 2년 연속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선정하는 문화관광축제는 전국에서 개최되는 수많은 지역축제 중에서 관광 상품화 가능성이 높은 축제를 문화체육관광부가 인증하는 관광브랜드다.
군은 지난 8월 1일 '은어가 들려주는 여름날의 추억' 을 주제로 봉화읍 내성천 일원에서 개최했다.
은어주제관을 대형화 하고 은어생태자료와 석빙고를 설치하는 등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확대, 대형 워터슬라이드와 물난장 시설을 설치해 온 가족들이 함께 추억거리를 만들도록 했다.
은어낚시 체험장과 반딧불이,나비 생태관을 조성 축제장과 테마공원으로 은어열차를 운행하는 등 다양하고 획기적인 프로그램 운영으로 관광객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었다.
박노욱 군수는 "봉화은어축제의 2년 연속 우수축제 선정이라는 기쁨을 군민과 함께 나누고 그동안 수고한 (사)봉화군축제위원회와 봉화군민, 관계 공무원 모두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km1629@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