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영주)=김성권 기자] 10월 마지막 오일장이 열린 30일 오후, 경북 영주시 원당 로에 있는 한 동물병원에서 태어난 지 20일쯤 되는 수송아지가 링거를 맞고 있다.
송아지 주인 A(67.단산면)씨는 ‘최근 낮과 밤의 온도 교차가 심해 저온현상과 설사로 탈수 증상이 있어 동물병원을 찾게 됐다’고 말했다.
자식같이 정성으로 돌봐준 송아지에 주삿바늘이 꽂혀 있는 모습을 바라보는 주인의 눈길이 애처롭기까지 하다.(사진=김성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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