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시장 시설현대화사업 등 노후 시설 개선 추진
울진군이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전통시장 및 상점과 활성화 유공 표창을 수여받은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울진군 제공)
[헤럴드경제(울진)=김성권 기자]경북 울진군이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2024년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유공 포상'에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표창은 중기부가 매년 전통시장·상점가 활성화에 기여한 공적이 높은 기관 등에 수여하는 상이다.
올해 지자체 부문 포상은 전국 15곳이 선정됐으며 경북 지역에서는 울진군이 유일하다.
그간 울진군은 전통시장 활설화를 위해 전통시장 시설현대화사업과 경영현대화사업,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 전통시장 노후전선정비사업 등 시설 개선에 힘써왔다.
특히, 지난해 하반기에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지방물가 안전관리 추진실적 평가결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면서 교부받은 인센티브(특별교부세)를 전통시장 화재 예방 안전장치 설치 사업에 지원하는 등 안전관리에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손병복 군수는 "이번 수상은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를 위한 지속적인 노력의 성과"라며 "앞으로도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해 상인과 고객 모두가 만족하고 즐겨 찾는 전통시장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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