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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김정은, 中 국경절 맞아 시진핑에 축전 “두 나라 관계 강화되길”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중국 75주년 국경절(건국기념일)을 맞아 시진핑 국가주석에게 “조중(북중) 두 나라 사이의 친선 협조 관계가 새 시대의 요구와 두 나라 인민의 지향과 염원에 맞게 더욱 강화 발전되리라고 믿는다”고 밝혔다. 1일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시 주석에게 보낸 축전에서 &ldqu...
2024.10.01 08:24
러 외무 “北비핵화, 종결된 문제”에 韓정부 “무책임한 발언, 깊은 유감”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이 “북한에 적용되는 ‘비핵화’는 종결된 문제”라고 말한 것과 관련해 우리 정부는 “안보리 상임이사국이자 NPT(핵확산금지조약) 체제 창설 주도국의 일원으로서 러시아의 책임과 의무를 스스로 저버린 매우 무책임한 발언으로서, 깊은 유감을 표한다&rdquo...
2024.09.30 17:45
軍 전략자산 통합지휘 전략사령부 국군의 날 창설
북한의 핵·대량살상무기(WMD) 억제와 대응을 주 임무로 하는 한국군 전략사령부가 10월 1일 창설된다. 지난 2022년 5월 국정과제 선정 이후 창설준비를 본격화한 지 2년 5개월여 만이다. 국방부는 30일 김용현 국방부 장관 주관으로 전략사령부 창설식을 거행했다. 김용현 장관은 이날 축사에서 “전략사령부 창...
2024.09.30 15:10
이스라엘 벙커버스터보다 센 ‘현무-5’ 국군의 날 첫 공개[신대원의 軍플릭스]
건군 제76주년 국군의 날을 맞아 한국군의 ‘괴물 미사일’로 불리는 현무-5가 처음 공개된다. 현무-5는 하루 앞으로 다가온 1일 서울공항 국군의 날 행사와 이어지는 광화문~숭례문 시가행진 때 일반 국민 앞에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 한국군은 자체 개발한 미사일에 현무 계열 명칭을 부여하고 있다. 1980년대...
2024.09.30 10:07
11월 APEC에서 한중 정상회담 추진…외교 빅이벤트 예고
윤석열 대통령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오는 11월 페루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서 정상회담을 추진한다. 정부는 내년 경주에서 열리는 APEC 정상회의까지 다자회의 계기 외교 모멘텀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28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열린 유엔 총회를 계기로 조태열 외교부 장...
2024.09.30 08:55
조태열 “다자주의와 유엔 활동 더욱 강화해야”
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27일(현지시간) “글로벌 도전과제에 대응하기 위해 다자주의와 유엔의 활동을 더욱 강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조 장관은 이날 미국 뉴욕 유엔총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79차 유엔총회 일반토의에서 기조연설을 통해 다자주의 회복과 규범 기반 국제 질서 강화를 위한 우리나라의 기여 의지...
2024.09.28 14:33
조태열 “尹 ‘8.15 독트린’, 평화로운 통일 한반도 비전 제시”[종합]
조태열 외교장관은 27일(현지시간) UN 원조국이었던 한국이 이제는 UN과 같은 다자주의 시스템의 옹호자로 나서 선도자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조 장관은 이날 뉴욕에서 열린 제79차 UN총회에서 한국 정부를 대표해 기조연설에 나섰다. 조 장관은 “한국은 다자주의 시스템에 대한 부채와 다자주의 시스템의 옹호자로...
2024.09.28 10:01
러시아의 흉악범 Su-57 스텔스 전투기[오상현의 무기큐브]
기체의 스텔스 성능 보다 존재 자체의 스텔스 성능이 더 우수한 러시아 전투기가 있습니다. Su-57. 러시아의 스텔스 다목적 전투기로 나토명칭은 Felon. 흉악범입니다. 2021년 러시아 관영 타스 통신은 유명 테스트 파일럿 아고메트 톨보예프의 말을 인용해 “두 전투기가 일대일로 공중전을 하면 Su-57이 F-35를 쉽게...
2024.09.28 09:00
日차기 총리에 이시바 시게루…韓 “한일 관계 흐름 위해 계속 협력”
이시바 시게루(石破 茂) 자민당 신임 총재가 일본 신임 총리를 맡게 됐다. 한국 정부는 “새로 출범하는 일본 내각과 긴밀히 소통하는 가운데 한일 관계의 긍정적 흐름을 이어나가기 위해 계속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외교부 관계자는 27일 일본 자민당 총재 선거 결과에 대해 “한일 양국은 자유, 인...
2024.09.27 16:40
KAI, FA-50PH 군수지원 사업자 선정…약 270억원 규모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26일(현지시간) 필리핀 공군이 운영하는 FA-50PH 항공기에 대한 PBL(성과기반 군수지원) 사업자로 선정됐다. 한국이 해외에 수출한 항공기에 대해 PBL 사업을 맡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사업 규모는 1년간 약 270억원이다. KAI는 필리핀 공군이 보유한 FA-50PH의 정비와 부속품 소요 산정, 재...
2024.09.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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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2024 노벨경제학상 제대로 읽기…시민혁명이 선진국의 성장 동력 [홍길용의 화식열전]
2024년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가 발표됐다. 미국 매사추세츠공대(MIT) 대런 아세모글루(Daron Acemoglu), 사이먼 존슨(Simon Johnson) 교수, 시카고대 제임스 로빈슨(James A. Robinson) 교수다. 국내 미디어들은 이들이 대한민국을 민주주의와 포용적 제도(inclusive institution)로 경제를 발전시킨 대표적인 성공 사례로 꼽았다고 전했다. 궁금증이 생긴다. 어떻게 대한민국은 민주주의와 포용적 제도를 정착시킬 수 있었을까? ▶ 모두 식민지였지만…같은 역사 다른 선택 수상자들의
홍길용의 화식열전